카테고리 없음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 생활속 지혜

유쿠유 2022. 6. 23. 21:05

오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30℃를 넘나드는 더운 한 여름에 추적추적 비까지 오는 날이면 누구나 불쾌감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최근 ‘온습도지수’라고도 불리는 불쾌지수의 주요 원인은 바로 습도때문입니다. 7월 중순까지 한 달가량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집니다. 이런 날씨에는 땀이 쉽게 증발하지 않아 몸이 끈적끈적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무기력증,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쾌지수를 내리고 싶다면 실내 습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주 환기를 시키고 제습기, 숯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

 

집안 공간이 탁 트이도록 가구 치우기


넓지 않은 거실에 소파, 탁자, 수납함 등이 붙어 있으면 보기만 해도 답답합니다. 집안이 시원해 보이도록 가구를 치워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소파 대신 얇은 방석, 수납함 대신 화이트 바구니로 바꿉니다. 이때 화이트나 블루 컬러로 맞추어 쿨 인테리어로 꾸민다면 매일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아이들도 집안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이 넓어져 즐거워할것입니다.

 

제습제, 제습기로 습도 낮추기

 

실내의 눅눅한 냄새와 습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시판되는 제습제를 집안 곳곳에 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일 집이 지하라서 습기가 쉽게 차는 편이라면 제습기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풍기와 함께 소형 제습기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습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제습기를 구입할 때에는 집안에 비치할 위치와 크기, 일일 제습량, 공간 평수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류는 까슬까슬한 소재로 바꾸기

 

이불, 방석 등 침구류를 삼베, 모시 등의 까슬까슬한 소재로 바꿉니다. 통풍성은 물론 면보다 수분 흡수력, 배출력이 20배나 높고 까슬까슬한 감촉이 좋아 쾌적한 기분으로 만들어 줍니다.

 

보기에도 시원해 보일 뿐 아니라 위생상으로도 좋습니다. 세탁 후에도 섬유 자체가 변하지 않으며 곰팡이 균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차 잎이나 숯을 이용해 장롱 안의 습기를 없애기

 

장마철에는 옷장이나 주방 수납장, 신발장 등에 습기가 많아 쉽게 곰팡이가 생길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녹차를 우리고 난 녹차 잎을 잘 말려서 모아둔 후 거즈에 싸서 장롱 곳곳에 넣어 두면 됩니다.

 

녹차의 타닌 성분이 습기를 강하게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숯은 잘 알려진 천연 습기 제거제. 신문지에 숯을 싸서 신발장 등에 넣어두면 습기는 물론 악취까지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일주일에 1회씩 보일러를 틀어주기

 

습기로 인해 집안이 눅눅해지고 불쾌지수는 올라갑니다. 뿐 아니라 곰팡이, 세균, 악취를 불러들이는 주범으로 장마철에 더욱 증가됩니다. 장마철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보일러를 가동시킨 후 선풍기를 틀어 눅눅함을 없애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벽에 습기가 찰 기미가 보인다면 물과 알코올을 4 : 1의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로 뿌려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면 됩니다.

 

불쾌지수를 낮출수 있는 행동

 

아로마 향을 맡으며 숙면 취하기

 

라벤더, 카모마일, 샌들우드 등의 향은 날카로운 신경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허브 에센셜 오일 한두 방울을 베갯잇에 떨어뜨리거나, 말린 허브 주머니를 머리맡에 두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로마 램프를 통해 양을 흡입하거나 양초를 켜두어도 되고, 오일 한두 방울로 마사지를 해도 좋습니다.

 

물,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기

 

장마철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아 불쾌감이 올라갑니다.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 체온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체온 조절을 위해 피부에 가까운 말초혈관의 혈류량이 늘어 땀은 많아지지만 이는 수분과 전해질만 잃게 되는 것입니다.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물과 함께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기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신체 이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이 때 복식호흡과 함께 해주는데 근육이완법으로 긴장을 완화시키면 기분이 전환됩니다.

 

근육이완법은 경직된 신체 부위를 상상하며 몇 초간 긴장시켰다가 이완시키기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왼발, 왼다리, 오른발, 오른다리, 오른팔, 얼굴, 왼팔 순서대로 시행하면 됩니다. 생활 속에서 아이와 함께 간단한 체조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땀이 나도록 운동한 후 찬물로 샤워하기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몸의 찌뿌드함을 계속 느낀다면 땀이 나도록 운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면 소재의 옷으로 갈아입은 후 빠른 걸음으로 걷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미지근한 물, 찬물 순서로 샤워를 하고 나면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처진 몸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단, 잠들기 직전에는 숙면을 위해 미지근한 물로만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 포스팅 마칩니다.